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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소비러가 가계부를 쓰기까지 #금융신생아 (+이율 5%적금추천)#금융신생아 2020. 3. 16. 00:38
#200210
최측근들은 아는 사실이겠지만,
작년인가 제작년부터 조금씩 서서히 '경제'라는 것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류사장이 만든 경제교실에도 참석하고. 디딤판이 되어서 잘 갔다 싶다.
(스타트를 내가 1빠로 입금한 탓(?)에 오픈했다한다 ㅋㅋ )
거창하지만 #시누스 가 아니었다면 여기에 눈뜰일도 없었을거다.
돌이켜보니, 현금흐름을 나름대로 파악하고 잡는다고 만들어놓은 무수히 많은 엑셀파일들이며 은행기록들..
한발짝 떨어져서 본 내 시누스의 속은 예쁘지 않았달까.. 체계적이지 않달까..
대기업에서 일해본 경험도 있고, 3년짜리 자그마한 사회적기업이 시스템을 잡아나가는 시기도 경험했었다.
그 바탕이 된 눈으로 내 것을 보니 사실 좀 예쁘지 않더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해서, 이미 엉켜버리고 -
새로 시작하기로 ^^!
그냥 잘라버리기로 했다.
이전은 이전이고, 신경쓰지 않기로.
다행인건 미수금도 없고 이렇다 저렇다 할 대금관계도 없다.
9월부터 월급을 받으면 남은걸 정리하기로 했다.
7월의 원룸으로 이사가 나에겐 큰 정리 중에 하나였고 그 다음이 입사.
이러니저러니해도 입사 덕분에 금전정리가 조금씩 되고있다.
경제교실 하기 전, 금/달러 파동 때 (기억이 흐릿)
내가 어렴풋이 알고있는 경제의 이론과 달라 희중이에게 물어본 적있었다.
그 때 추천받은 책이 입문서.
사실 그 책을 볼 때는 당장 궁금한 것들이 해결되고 기초느낌이라
쑥쑥 읽히긴해도 실무적인건 딱히 없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월급을 받고 #뱅크샐러드 를 비롯한 어플들을 활용했다.
결과는 내가 스스로 쓴 돈을 제대로 기억도 보지도 못했다.
'이게 뭐였더라....' 하다가 어플 닫고, 검색하다 다른 길로 새고 -
한 두달 지났으려나, #유투브 를 끼고 사는 나는
재미삼아 몇가지 경제관련된 컨텐츠들을 보고 있었는데
유투브가 똑똑한게 비슷한 것들을 물어다 줬다.
그 중에 가계부. 가계부관련된 컨텐츠를 소비한지 한두달쯤되어서야 ㅋㅋㅋㅋㅋㅋㅋ(체감상)
나는 가계부를 찾기 시작했고, 내가 적어야겠다 했다.
내 소비패턴에 맞는 어플이 없더라.
엄카도 병행해서 쓰고있고, 현금흐름이 내 것만 있는게 아니었거든.
지금은 가계부가 요몇일 밀린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갖고싶거나 먹고싶은걸 엄빠가 사줬을때는 어떻게해야할지 사실 잘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쓴걸로 써야하나.... @.@ 그러다 밀림 .....
아무튼, 돌아와서 요즘은 대충 머릿속에 내 잔고가 어느정도 있는지 적금은 몇갠지 대충 레이아웃은 들어와있다.
나는 이정도 온 것도 장족의 발전이다.
내 전체 계좌를 조회하는데 내가 모르는 내 계좌가 있고, 적금만기된 것도 있고 ....... 근데 잔고가 없고
하씨...... 은행에서 가끔 전화오면 놀랜다. "네? 만기된 적금이 있다구요 ?"
다시 은행이랑 친해졌다.
그러니까. 뭐랄까. 자연스럽게.
입사하고 교통사고 합의금을 뒤늦게 받았고.
내가 받아야할 돈인데도 그렇게나 미루고 미뤘다. 정신똑띠일때 하려고......-_- 일년이나 .....
그 돈을 묶어둬야 했기에 유투브 알고리즘이 물어다 준 컨텐츠를 보고 묶었다.
가계부 거창하지만 돈이 들어온것, 나가는 것. 그래도 까먹지않고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벌써 2개월차 나름 잘 쓰고 있다.
예산을 정해야지!!!!가 어플 체크 리스트 기록상 작년...12월 첫째쭈....
네 아직 예산을 어케해야할지 몰랐으나 오늘에서야 감이 잡히구요. (재금)
"한두달 내 소비패턴을 봐야 예산이 짜지겠지?" 하고 가계부만 쓰고있었는데
평범하지도 평탄하지 않은 삶이라 계속 변수들이 활개치면서 그건 이제 놨다.
그리고 은행을 일이 있을 때마다 가게 되면서(뭐였는지 모름)
갈 때마다 다시 예전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약간 데자뷔느낌 강했)
특판 뭐나왔는지 물어보며 습관성 가입....
소비를 안하게 하기위해서 적금을 가입하고 있는 나 자신.
#소비통제력 기르는 중...
그리고 #하나더적금 으로 인해서 %좋은거 두어개 더 가입했다.
이로써 최저생활비말고는 소비를 안하게 묶어놓을 장치 마련.
너무 상습적으로 가입해서 예기치않게 예산 가닥이 잡혔다.
그리고 추가로 적금을 더 가입하기 위해 어디서 돈을 더 벌어올지 고민하게 되고.
청구하지 않은 병원영수증들을 차곡차곡 모아 받으면서 그것도 적금에 때려넣고 있음.
30만원씩 1년.. 5%이율이 8만2천원이던데
8만원이 크게 다가왔다. 그렇구나. 1년내내 꼬박꼬박해야 8만원.
회사를 더 열심히 다녀보기로.
5%대 적금
#핀크1. KDB 산업은행 x T high 5 적금
캡쳐해서 그대로 올리니ㅋㅋㅋㅋㅋㅋ사이즈 이해바람
나도 이런게있다고 추천받고 나서 부랴부랴ㅋㅋㅋㅋ
1. 어플깔기(핀크) 2.회원가입 3.입출금계좌만들기 4.적금계좌만들기
아래는 메인화면부터 소개 순서대로~
우연찮게 조건들이 다 잘 맞아서 하게되었는데
#SKT전용 SKT가 아니면 좀 아쉽긴하다.
자동이체도 얼결에 했는데, (요금제 변동시 우대금리유지할겸)
다른 카드 페이백 혜택 비교해보고 해지결정할 예정.
요금제는 어차피 쭉 갈 것 같으니까. 한 달 전에 바꾼 요금제가 지금 딱 5만원 짜리임.
메인화면에 이르케 나와있다! 이거이거
나머지 아래는 소개 캡쳐해온거
나는 1년/2년 이자 비교해보고
그래 이정도 2년은 하자
.....가 아니고 10만원 이자에 혹해서 함.
2. 대구은행 x T high 5 적금
같은데서 거의 같은 조건이길래,
대구은행이 1금융권인가..... 찾아보고 가입 실패!
20영업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함 ㅠㅠ
대구은행 입출금 계좌 개설해야하는데
산업은행꺼 해서 기다렸다 해야한다고 팝업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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